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 새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고3 수험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여름방학 동안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

첫째로, 여름방학 이라는 시간을 본인에게 취약한 영역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전략적인 학습 플랜을 짜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실전문제를 목표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계속 하면서 실전에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오답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본인의 약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하위권 학생들은 기본 원리를 다시 한 번 훝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수능은 특히 외국어영역이 통합형으로 시행되면서 이전보다는 문제가 쉽게 출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여러 입시 기관들에 따르면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학 점수가 승패를 가릴 것이라는 분석이 다수이다.

다음으로는 수험생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체력관리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으로 신체리듬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자기 이전보다 학습량을 늘리기 보다는 집중력을 더욱 높이는 것과 학습리듬을 깨는 밤샘공부는 피하도록 해야한다.